덕수고가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서울동산고를 11-1, 8회 콜드승으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덕수고는 올해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 우승에 이어 청룡기에서도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현우와 김태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박준순, 우정안, 배승수, 오시후, 엄준상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덕수고는 5회초 엄준상의 3타점 싹쓸이 2루타와 6회초 정민서의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고, 8회초 대거 5득점을 뽑아내며 콜드게임 승리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