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팬텀싱어2' 출연자 조민웅이 지난 6월 29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7세.
조민웅은 '팬텀싱어2'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성악 엘리트', '무대 위의 자유로운 영혼'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텀싱어2' 이후에도 김동현, 안세권과 합동 콘서트, 백형훈, 권서경과 팬텀즈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조민웅과 친분이 있던 흉스프레소 권서경은 "너무 마음 아파서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충격"이라고 애도하며 "형이 좋아하는 음악 하늘에서 마음껏 해"라고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