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군 장비 파손'에 비유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주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과정에서 해병대 수사를 장비 파손 사건에 비유하며 군 장비 파손 사건과 같이 철저한 조사와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한겨레는 사설을 통해 주 의원의 발언이 국민의 생명을 경시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주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며, 주 의원은 '군 행정권 남용의 폐해를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는 노동당이 14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며 보수당의 무능함이 심판받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