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유망주 양민혁이 오는 31일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전에 출전한다.
양민혁은 팬 투표로 선정된 '쿠플영플'로, EPL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유럽 명문팀을 상대로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과거 양현준(셀틱)과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토트넘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눈도장을 찍은 것처럼, 양민혁이 또 다른 K리그 유망주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팀 K리그는 양민혁을 포함해 팬 투표로 선정된 '팬 일레븐' 11명과 코칭스태프가 뽑은 '픽 텐' 10명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