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신인 1루수 벤 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1경기 3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연패를 끊었다.
양키스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1경기 3홈런을 기록한 라이스는 1회부터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라이스의 활약에 양키스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라이스는 동료들에게 떠밀려 팬들에게 헬멧을 흔들며 화답했다.
라이스는 경기 후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우리 팀에 중요한 승리였다.
반등하는 경기였고, 또 내 고향 팀을 이겼다는 사실에 흥분됐다.
멋진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