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LoL 4강전에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T1은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특히 3세트에서는 25분경 엄티의 마오카이를 끊어내며 승기를 잡았고, 바론을 획득한 후 미드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팀 리퀴드의 본진을 파괴했습니다.
T1은 이제 내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TES와 G2 e스포츠의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게 됩니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한 T1이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