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7일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8강에서 스위스와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전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던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엠볼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5분 사카의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가 5-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잉글랜드는 4강에서 네덜란드와 튀르키예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