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이르면 이달 말 출범합니다.
국민의힘이 여당 몫 특조위원 4명을 확정하면서 특조위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특조위는 1년간 활동하며 참사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목표로 합니다.
여당 몫 상임위원에는 이상철 전 국가인권위원이, 비상임위원에는 황정근 변호사, 방기성 방재협회장, 이민 변호사가 추천됐습니다.
야당 몫 상임위원은 위은진 변호사, 비상임위원은 김문영 성균관대 교수, 정문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양성우 변호사입니다.
특조위원장은 송기춘 전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