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2024 파리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라트비아 리가 지역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60-71로 패하며 52년 만의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FIBA 랭킹 6위 라트비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필리핀은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필리핀 조던’ 저스틴 브라운리(15점 8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3쿼터에만 6점을 넣는 극심한 야투 난조에 발목을 잡혔다.
창원 LG에 입단하는 칼 타마요는 12분 27초 동안 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