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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축제의 장이 한창인데…KBO 퇴출 1호 외인은 트리플A에서 최악의 하루, 6실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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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퇴출 외국인 투수 더거, 트리플A서 '최악의 투구'…축제는 없었다
KBO리그에서 퇴출된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가 트리플A에서 시즌 최악의 투구를 선보였다.
더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베이스볼클럽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볼넷 6실점했다.
더거는 2019년 마이애미 말린스를 시작으로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 신시내티 레즈까지 메이저리그 27경기에 등판했지만, 0승7패 평균자책점 7.
17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트리플A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풀타임을 소화, 29경기서 7승10패 평균자책점 4.
31을 기록했지만, SSG 랜더스에서는 6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12.
71에 그치며 퇴출됐다.
이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은 더거는 이날 경기에서 6실점하며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
2024-07-06 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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