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과거 경제기획원처럼 강력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저출산 관련 예산과 사업을 총괄한다.
핵심 정책으로는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50% 목표, 육아휴직 급여 첫 3개월 월 250만원 지급, 2주 단기 육아휴직 도입, 0세부터 11세까지 국가 책임 교육·돌봄 실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 우선 분양, 신생아 특별공급 비율 확대, 출산 시 추가 우대금리 적용 등의 지원책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