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2024 KBO 올스타전에서 '배달의 마황'으로 변신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퍼포먼스 상을 싹쓸이했다.
3회말 첫 타석에 민트색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 타석까지 이동하는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타석에서는 양현종을 상대로 했던 '갈까 말까' 스텝으로 김영규를 도발하며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4회초 수비 때는 박세웅에게 로진을 배달하는 퍼포먼스로 또 한 번 팬들을 즐겁게 했다.
올스타전은 각 선수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황성빈의 퍼포먼스는 팬 서비스에 진심인 모습으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