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1년 9개월 만에 꾸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이상철 변호사를 특조위원으로 추천했습니다.
또 비리 전력이 있는 방기성 방재협회장도 국민의힘 몫으로 특조위원이 되었습니다.
야당은 법무부 인권국장 출신 위은진 변호사를 포함해 5명을 추천했습니다.
특조위는 1년간 활동하며 관련 기록을 검토하고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다만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인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조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