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쿨하게 대응하며 마운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상우는 "트레이드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신경 쓰지 않고 내 할 일에 집중할 뿐"이라며 "마운드에 올라가서 잘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 시즌 40경기 1패 5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
03을 기록하며 팀의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시즌 전 다이어트를 통해 몸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하며 후반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