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열리는 전당대회 룰을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로 확정했습니다.
이 소식에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말이 돌았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가 임박했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 장동혁 당 원내수석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이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미 여의도 대산빌딩에 선거 캠프를 차렸으며, 함께 출마할 최고위원 후보로 장 대변인을 비롯해 여러 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한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는 수도권 5선 나경원 의원이 꼽히며, 나 의원은 20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