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다가오는 유로 2024 8강전에서 스위스와 맞붙습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지만 조별리그와 16강에서 다소 부진하며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8강전에서 3-4-2-1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며 쓰리백 전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사카의 풀백 기용입니다.
왼발잡이 공격수인 사카는 부상으로 왼쪽 풀백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에서 측면 수비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근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의 조언을 무시한 채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