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20세 이하 대표팀이 2024 AVC 아시아여자U20배구선수권대회 F조 결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1-3으로 패했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세트를 내리 내주며 무너졌다.
한국은 이지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미래로 불리는 아키모토 미쿠를 막지 못했다.
아키모토는 오픈 공격과 백어택을 퍼부으며 한국 수비를 흔들었다.
다만 한국은 이번 패배에도 불구하고 4강 진출과 함께 세계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