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젊은 투수 이강준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158km 강속구를 뿌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강준은 상무 소속으로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군 무대 데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그는 롯데 시절부터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으나 제구 문제로 고전했지만, 상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투구폼 수정을 통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뛰어난 시설과 규칙적인 생활 환경 속에서 제구력을 끌어올렸으며, 팀 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한층 성장했다.
이강준은 11월 제대 후 2025시즌 키움에서 특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고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