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16강에서 20대 신예 정수빈과 김다희가 각각 'PBA 챔프' 김예은과 강지은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정수빈은 김예은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프로 데뷔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김다희는 강지은을 3:1로 제압하며 역시 프로 데뷔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3년이라는 짧은 구력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량 상승을 보이며 LPBA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한편, 8강전에서는 김상아와 김민영이 각각 최혜미와 백민주를 꺾고 4강에 합류하며 'LPBA 챔프'들의 탈락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