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울산 현대가 헝가리 출신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2020년 중반 울산에 합류한 아담은 2년 연속 K리그1 우승에 기여하며 울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적인 골 장면들을 연출하며 '골 폭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울산은 아담의 유럽 무대 재도전을 응원하며 기념 시계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담은 5일 수원 원정 경기장을 방문해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울산은 아담의 빈자리를 강원FC 공격수 야고로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