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야수 엘리어 에르난데스가 팀의 구세주로 떠올랐다.
5월 말 팀에 합류한 그는 29경기에서 6차례 3안타 경기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6월에는 타율 3할5푼2리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타격 1위에 올랐다.
에르난데스는 5000만엔(약 4억 3천만원)의 연봉으로 2억엔(약 16억 2천만원)에 계약했던 외국인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4분의 1에 불과한 금액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요미우리는 1위 히로시마에 2경기 뒤진 3위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선두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