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은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는 없었지만, 7회 희생플라이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0-2 불리한 카운트에서도 침착하게 승부를 펼쳐 쐐기 타점을 올린 장면은 돋보였습니다.
김하성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쁜 공에 헛스윙하지 않는다는 점에 발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생각이 0-2 카운트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는 높은 콘택트 비율과 낮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볼에 대한 스윙 비율을 자랑하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