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가 울버햄튼의 에이스 황희찬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가치를 폄하하는 헐값 제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공격수 일리만 은디아예를 1690만 파운드(약 299억원)에 매각한 후, 그 돈으로 황희찬을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올 시즌 12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손흥민이 그의 재능을 극찬한 만큼, 헐값에 팔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그의 실력에 걸맞는 가격을 제시하지 않는 한 절대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