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여자부 8강에서 정수빈과 김다희가 각각 김예은과 강지은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정수빈은 풀세트 접전 끝에 김예은을 3대2로 꺾었고, 김다희는 강지은을 3대1로 누르며 20대 영건 돌풍을 이어갔다.
정수빈은 64강에서 김가영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데 이어 김예은까지 꺾으며 생애 첫 4강에 진출했으며, 김다희는 첫 시즌 16강, 지난 시즌 8강에 이어 올 시즌 4강에 진출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6일에는 정수빈과 김상아, 김다희와 김민영의 4강 대결이 펼쳐지며, 승리한 선수는 7일 우승 상금 4000만원을 놓고 최종 결승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