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한미동맹 중시 기조를 겨냥해 '중국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후회한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던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곧 이임합니다.
최근 한중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그의 후임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 경험이 있는 진옌광, 천하이, 천사오춘 등 3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한중국대사의 역할보다는 양국 정부가 경제 등 다방면으로 다진 협력 의지를 얼마나 실질화 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다고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