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혼몰

“새로운 사람 두 번 만났는데도 못잊어”…베트남서 여전한 ‘박항서 앓이’ [신짜오 베트남]
image
n.news.naver.com
관련기사보기
박항서 감독, 인도行? 베트남은 아직 그를 잊지 못해!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인도 축구 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박 감독 측은 공식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박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며, 박 감독이 차기 지도자 도전을 이어갈 무대를 찾는 과정에서 인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2017년부터 2023년 초까지 감독직을 수행하며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국민 영웅'으로 불립니다.
박 감독 이후 베트남은 일본인 감독을 선임했지만 실패를 맛봤고, 다시 한국인 감독을 선임하며 박 감독과 베트남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아카데미와 박닌 FC의 고문으로 베트남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6월 말 서울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와 팜민찐 베트남 총리 간 회담에도 참석하여 양국 관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 팀의 승리가 베트남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에게도 기쁨을 주었다고 강조하며 축구를 통한 양국의 감정적 연결고리를 강조했습니다.
팜민찐 총리는 경기가 열릴 때 베트남 국민들이 베트남 국기는 물론 한국 국기와 박항서 감독의 사진을 함께 들고 다녔다고 말하며 축구를 통해 연결된 두 나라 간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07-06 07:00:14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