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가 수원FC의 2001년생 장신 공격수 정재민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192cm의 탄탄한 피지컬과 발밑 기술, 스피드를 겸비한 정재민은 기존 외국인 공격수 이코바와 함께 서울 이랜드의 최전방을 더욱 막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민은 안산그리너스에서 데뷔 시즌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올 시즌 수원FC에서도 12경기 2골을 넣으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특히, 3R 대구전과 12R 전북전에서 극적인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재민은 서울 이랜드에서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