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9~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창설 75주년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과 함께 인태 지역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핵심 파트너'로 격상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은 러시아에 반도체를 지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유럽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