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유망주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가득했다.
롯데 박준우는 카리나 시구 선생님에 이어 이번엔 에스파 ‘수퍼노바’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SSG 이승민은 ‘적토마’ 이병규 코치의 아들답게 ‘적토망아지’ 인형을 착용하고 타석에 등장했다.
KT 선수들은 영화 ‘범죄도시’의 ‘초롱이’ 김민석, ‘삐약이’ 정준영, 마법사 최성민 등 다양한 코스프레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NC 목지훈은 ‘핫초코 광고문의 DM 주세요’ 문구가 적힌 유니폼으로 시선을 끌었다.
남부 올스타는 북부 올스타를 9-5로 꺾고 승리했으며, MVP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한 상무 조세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