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온라인플랫폼법' 발의를 추진한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법안이 재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법안은 플랫폼 기업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등 불공정 행위를 금지하고, 이용자 단체의 협의 요청에 응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온라인플랫폼 관련 입법은 정무위의 오랜 숙원”이라며, “여당, 정부, 플랫폼 기업과의 숙의를 거쳐 최상의 입법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