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2020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출신 제임스 와이즈먼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며 NBA에서 재기를 노린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된 후 방출까지 당했던 와이즈먼은 인디애나에서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인디애나 입장에서는 와이즈먼이 대박을 터뜨려주면 좋지만, 아니더라도 큰 손실은 아니다.
하지만 와이즈먼에게는 인디애나에서 성공해야만 NBA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다.
과연 와이즈먼은 인디애나에서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