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세대교체 성공을 알렸습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컵 1차전에서 85-84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2쿼터 이정현의 연이은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에는 최대 20점 차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4쿼터 일본의 추격에 흔들리며 경기 종료 14초 전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정현이 다시 2점포를 성공시켰고, 하윤기가 얻은 프리드로우 2개 중 1개를 성공시키며 1점 차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정현은 27점, 하윤기는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