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오스틴이 2024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한 오스틴은 결승에서 한화 이글스의 페라자와 접전을 펼쳤다.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스틴은 5홈런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오스틴은 홈런더비 우승 소감으로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즐기자는 생각으로 나왔는데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한 서든데스까지 가는 힘든 경기였지만 "가족의 힘을 받았다"며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