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스틴은 예선에서 4홈런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 결승전에서도 5홈런을 터뜨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요나단 페라자와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서든데스까지 가서 승리하며 더욱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오스틴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가족의 힘과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며 감격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