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쥴리 의혹'이 나이트클럽 대표들의 증언으로 흔들리고 있다.
5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볼케이노 나이트클럽 대표들은 '쥴리'라는 이름의 접대부를 본 적이 없으며, 김 여사가 나이트클럽에서 6층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개인 접대 공간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증언했다.
또한, 나이트클럽에 고용된 접대부는 없었다고 밝히며 '쥴리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반면, '쥴리'를 봤다고 주장하는 다른 피고인들은 추가 증거를 제출하지 못해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