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 통과되자 윤 대통령은 '위헌'을 주장하며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습니다.
특히 수사 범위가 대통령실과 국방부 '외압' 의혹까지 확대되고, 특검 추천권도 야권이 쥐게 되면서 대통령실의 반발이 거세졌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이종섭 전 장관과 개인 전화로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외압' 의혹은 더욱 증폭되었고, 국회 청문회에서는 대통령실의 개입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앞두고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