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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렸던 박세리 "단단하게 나아갈 계기 삼을 것, 다시 용기 내겠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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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눈물의 심경 고백… "아버지 막지 못한 내 착각, 이제 깨달았다"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선수 시절부터 20년 넘도록 저를 알고 지내오신 기자님의 질문에 잠시 동안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고 과거부터 현재 놓인 상황까지 많은 장면이 스쳐 지나갔다"며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세리는 "지금껏 내가 해야만 했고, 지켜야 한다고 믿었던 소중했던 것들… 그간 나의 생각과 노력들… 그 모든 게 저의 착각이었을 수 있다는… 어쩌면 그 또한 저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서라도 깨달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박세리는 지난해 9월 아버지 박준철 씨를 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으며, 경찰은 최근 박 씨의 혐의를 인정,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024-06-19 1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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