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팀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일부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퓨처스 팀을 이끌었던 정대현 감독이 1군 수석 겸 투수코치를 맡게 되고, 타격 강화를 위해 타치바나 요시이에 3군 타격코치가 1군 타격코치로 합류합니다.
1군 선수들을 지휘하던 이병규 수석코치는 퓨처스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고, 정민태 투수코치와 이정식 배터리 코치도 퓨처스로 이동합니다.
삼성은 전반기 4위를 기록했지만, 6월 말 이후 부진을 겪으며 5연패에 빠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