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올 시즌 스토브리그에서 '끝판왕' 오승환을 비롯해 김재윤, 임창민 3명의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며 뒷문을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7회 이후 역전패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85경기에서 승률 0.
530으로 4위에 올랐지만 7회 이후 앞섰던 44경기에서 승률은 0.
818로 전체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김재윤은 5월 이후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실점하며 12년 만에 5실점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삼성은 안정적인 선발진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뒷문 불안이 지속될 경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