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윌 크로우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캠 알드레드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알드레드는 5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
38을 기록했지만, 아직 압도적인 투구 내용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상위권 팀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KIA는 알드레드가 2선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그 기대에 못 미칠 경우 4억 5천만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알드레드의 낯설음이 사라진 후의 투구 내용에 주목하며, 7월은 알드레드의 진가를 판단할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