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협회의 명예를 걸고 최강팀을 가리는 2024 야구 디비전리그 'D3 전국리그'가 6일 천안야구장에서 개막한다.
D3 전국리그는 기존 D6 시군구리그부터 D5 시도리그, D4 광역리그까지 개최되던 승강제 리그 구성에 올해부터 확장된 전국 단위 동호인 레벨 최고 수준의 리그이다.
D6~D4 리그까지는 선수 출신의 경기 출장을 등급별로 제한하는데 반해 D3 리그는 제한 없이 올해 KBO, 독립야구단 등 전문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선수라면 모두 출전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이 예상된다.
대회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로 나뉘어 각 시도의 홈구장에서 예선전을 진행하며, 예선 결과를 통해 각 리그 1, 2위 팀이 크로스형태로 맞붙는 결선은 10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