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전반기 마지막 날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을 영입했습니다.
발라조빅은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투수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된 유망주입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는 했지만 18경기 1승에 그치며 빅리그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발라조빅의 강한 구위와 탈삼진 능력에 주목하며 그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발라조빅은 한국에서 꾸준한 선발 경험을 쌓으며 메이저리그 재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산은 발라조빅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켈리'처럼 성공적인 한국 무대 데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