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아직 70%의 전력으로 싸웠다"며 후반기 100% 전력으로 KIA를 잡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LG는 주축 타자들의 부진과 부상자 속출로 1위 KIA와 3.
5경기 차이를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오지환, 최원태 등 주축 선수들의 복귀로 전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지환은 잔류군 연습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염 감독은 KIA 외에도 두산, 삼성 등 경쟁 팀들의 추격을 경계하며 100% 전력으로 싸워 후반기 역전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