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넉 달 넘게 이어지는 감독 선임 작업에 대해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누구를 뽑아도 여론은 45대 55로 나뉠 것"이라며 "45%의 긍정 여론이면 성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절차적 정당성보다 감독의 필요한 덕목"을 우선시하며 투명성 부족을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새 감독은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로 압축된 상태이며, 이임생 기술 이사는 유럽에서 진행된 감독 면접 결과를 곧 보고할 예정입니다.
정 회장은 "원팀"을 만들어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조 1위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