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나토가 가짜뉴스로 인한 정보전에 맞서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둘은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SNS 허위정보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 대화체 설립에 합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이 외국으로 도망쳤다는 가짜뉴스가 퍼진 사례처럼, 허위 정보는 전황을 좌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기밀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