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 알 이티하드 이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더 브라위너가 알 이티하드와 구두 합의를 마쳤으며, 맨시티 역시 이적료를 받고 선수를 떠나보낼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엄청난 돈'에 대해 언급하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고,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을 사우디에서 보내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EFL컵 우승 5회, UCL 우승 1회 등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만약 더 브라위너가 사우디로 이적한다면 맨시티는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