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한 걸그룹이 '긴또깡 발언'으로 역사 무지 논란에 휩싸였던 일화를 공개하며 해당 PD를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김구라는 '그리구라'에서 토크쇼 제작 과정을 언급하며 게스트의 '급발진'을 방지해야 하는 PD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매니저에게 해당 장면을 왜 빼달라고 하지 않았는지 물었던 사실을 밝히며 '화제성'을 위해 무리하게 방송을 내보냈던 PD의 행동이 결국 그룹과 자신에게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6년 AOA 멤버 지민이 '채널 AOA'에서 '긴또깡' 발언을 하며 역사 무지 논란에 휩싸였던 사건을 떠올리게 하며, 네티즌들은 김구라가 언급한 걸그룹이 AOA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