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승부차기 실축에도 불구하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의 2개의 선방쇼로 에콰도르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5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헤딩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놓치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차기까지 끌려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 메시가 실축했지만 마르티네즈가 에콰도르의 첫 두 키커를 막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6일 열리는 베네수엘라와 캐나다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