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를 1년씩 번갈아 맡는 제안을 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운영위는 ‘이재명 대표 구하기’에 필수라며 여전히 국민의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독주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라고 최종 통지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국회는 마비될 위기에 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