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양식 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재의결 통과 가능성에 대해 8명 이상의 이탈이 필요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검찰의 탄핵 추진에 대해서는 "검찰이 특권 계급인 듯 행동한다"며 국회가 헌법적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 개원식 무기 연기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의 경호 문제와 초청 인사에 대한 거부감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파우치 수수 의혹과 관련해 권익위 입법청문회 추진 계획을 밝히며, 이복현 금감원장의 상속세, 금투세 발언에 대해서는 "월권적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무위원 불출석 관련 법안 재추진, 통신비 세액 공제 법안 발의 등 의정 활동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